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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2004년 군대가기 전까지 매일 날밤을 새게 만들었던 게임.
미국 국방부에서 홍보용으로 만들었던 게임이라 미군이 주인공으로 나오고 미군만 플레이할 수 있었다.
(멀티플레이에서 게임하면 우리편은 무조건 미군, 상대방은 적군으로 나온다, 적군으로 플레이중인 게이머도 사실은 자기한테는 미군으로 보이는거)
AA의 메인화면. 접속하면 웅장한 빵빠레 음이 일품인 배경음악이 흘러나온다.
로그인 화면. 당시에 이 ID로 꽤나 날렸었다. ㅋㅋ
기초 훈련 메뉴.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멀리플레이를 하려면 기초훈련 메뉴에 있는 기초군사 훈련 과정을 모두 클리어해야만 했다.
가지고 있는 사진이 없어서 자세한 설명은 안되겠다.
멀티플레이 화면. Server들이 모두 미국에 있어 한국에서 접속해서 게임하면 핑때문에 상당히 고생이 심했다.
오히려 핑때문에 움직이는 물체에 대해서 적당한 조준 범위를 마추어 쏴야하는 리얼한 게임이기도 했다 ㅋㅋ
아래부터는 내가 군대가기 바로 얼마전에 패치가 되어 새로 나왔던 CSAR(Combat Search And Rescue) 맵과 AA에서 나오는
무기들을 나열한 화면. 당시에 기존의 FPS 게임들에 비해 높은 그래픽 수준을 보여주지만 그로 인해 게임 사양또한 매우 높았었다.
(당시에 사용하던 Radeon 9700Pro 그래픽 카드로도 1280*1024 해상도에서 풀옵은 버거웠다)
그리고 2004년에 이 게임을 한국에 런칭했던 게임회사가 있었다. 당시에 AA 게임 대회를 열고 각종 상품을 내걸었는데 당당히 Kill 수1위로
당시 중급 그래픽카드였던 FX5700 그래픽카드를 상품으로 받았다.
이 게임회사 덕분에 한국 게이머들이 많이 늘었었는데 게임이 수익성이 없었기 때문인지 전역하기 전에 망해서 없어져버렸다.ㅋㅋㅋ
(미국하고는 별개의 클라이언트 운영과 미국보다 느린 패치 적용도 한몫 했던것 같다. 미국서버보다 쾌적한 게임환경은 좋았었지만.. 대부분은 유저수가 훨씬 많은 미국서버에서 플레이 하는걸 선호했었다.)
전역하고 나서 다시 게임에 복귀를 했었지만 2년동안 손을 놔서 그런지 예전의 실력도 안나오고 그로 인해 재미를 잃어 점점 플레이시간이
줄더니 관심이 멀어지다가 2007년? 2008년 쯤에 언리얼3 엔진은 이용한 새롭게 변경된 AA3가 나와서 잠시 설레였지만 역시나 미친들한 사양때문에 설치한번 해보고 GG. 그 후로는 완전히 추억의 게임으로 남겨져 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America's Army 홈페이지도 멀쩡히 살아있고 계속 패치가 되면서 지속적으로 운영이 되가고 있는 것 같다.
다음까페에 있던 AA최대 까페의 운영자로 같이 하면서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ㅋ 추억의 게임이군. 그때 같이 게임했던 클랜분들과 까페분들은 지금은 다들 어떻게 지내시려나.
1stSFOD-D 클랜은 영원히 제가 기억할 것입니다.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