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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영상의 내용중-

저의 이 사과에 대해서는 시위대가 일상적으로 휘두르는 폭력 앞에서 위험을 감수하면서 힘들게 직무를 수행하는 경찰의 사기와 안전을 걱정하는 분들의 불만과 우려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자식을 전경으로 보내 놓고 있는 부모님들 중에 그런 분이 많을 것입니다.


또 공권력도 사람이 행사하는 일이라 자칫 감정이나 혼란에 빠지면 이성을 잃을 수도 있는 것인데,

폭력시위를 주도한 사람들이 이와 같은 원인된 상황을 스스로 조성한 것임에도

경찰에게만 책임을 묻는다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공권력은 특수한 권력입니다.

 

정도를 넘어서 행사되거나 남용될 경우에는 국민들에게 미치는 피해가 매우 치명적이고 심각하기 때문에

공권력의 행사는 어떤 경우에도 냉정하고 침착하게 행사되도록 통제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책임은 일반 국민들의 책임과는 달리 특별히 무겁게 다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점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공직사회 모두에게 다시 한번 명백히 하고자 합니다.



어느 정부와는 너무도 다른 잘못을 인정하는 분위기와
그 잘못의 원인인 폭력시위의 위험성까지 같이 말하여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
과연 이번 용산 철거민 사태에서 경찰의 잘못은 없었는지 이런것은 확인도 하지 않고
오로지 시위를 했던 철거민들에게만 잘못을 씌우고 그들은 구속하는 현 정부는
공권력의 힘들 얼마나 과용하는지 알아야 할것 같다

Posted by sh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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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8시쯤 친구와 함께 광화문으로 가서 촛불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지하철 광화문역에서 내리니 이미 경찰들이 광화문역 출구 일부분을 막고 시민들과
대치중이었습니다.

다른 출구를 이용하여 바깥으로 나가보니 정말이지 이렇게 많은 전의경들은 본적도 없이
없는것같습니다. 주요 도로마다 경찰버스로 길을 막아놓았고 샛길들에도 경찰들이
쫙 깔린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광화문대로에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 앞부분은 이미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자리를 깔고  집회중이었으며 동상 뒤로 경찰버스로 길을 막아놓고 경찰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청쪽으로 가보니 어제 뉴스에 나온 HID가 안보이길래 사방을 두리번거리는데
마침 HID몇명을 시민들이 둘러싸서 어디론가 데려가는것이 보였습니다.

궁금해서 주변에 계시던 시민분들에게 여쭈어보니 HID가 시민들 폭행하여 경찰에게 연락을
했는데 경찰들이 오질 않자 시민들이 직접 경찰서로 데려가는것이었습니다.

시청을 벗어나 대로로 다시 가보니 수많은 시민들이 행진중이었는데 다음 아고라 네티즌 깃발을 포함, 수많은 대학단체, 시민단체,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인천계양구 깃발을 세우고 행진하는것이 보여 그 길을 따라 쭉 따라가 보았습니다.  행진중에 계속 "이명박 X새끼, 쥐새X 죽어라 " 라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으며 "평화시위 함께해요~"라며 주변에 계시던 시민분들의
행진 참여를 유도하는 구호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행진중 나타난 예비군분들이 나타자나 수많은 시민분들이 박수를 쳐주시고 격려와 환호를
보내주셨습니다. 집회참가중인 시민의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시고
고생하셨던 예비군분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행진중에 정확히 어느쪽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의경들이 길을 막아서서 더 이상 행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이곳에서 많은 시민분들이 약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안타깝지만 친구한명이 시간이 늦어 집에 가야하는 관계로 행진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서대문쪽으로 돌아갔는데 이곳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행진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교회쪽으로 많은 사람들이 뛰어가는 모습이 보였는데 나중에 집에 돌아가
인터넷 생중계 TV를 보니 이곳이 서문안교회였더군요. 저희가 행진을 빠져나가기전의
행진은 무난하고 평화로웠습니다.

현제 인터넷중계를 통해 보고 있는 상황은 경찰쪽에서는 해산방송을 하고 있는 중이며
새문안교회 및 주변에서는 시민분들고 경찰들이 몸싸움을 하며 대치중에 있습니다.

대통령 한사람의 잘못된 정책시행으로 인해 수많은 시민들과 경찰들이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을 하나로 단결시키기 위해 일부러 이런행동을 일삼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국민을 섬기겠다던
대통령은 국민을 무시하고 있고 민중의 지팡이인 경찰은 권력의 지팡이인것 같아 이곳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공화국이 맞는것인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고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값싸고 질좋은 진짜 수입소고기가 들어온다면
얼마든지 먹어줄 용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광우병 유발 인자가 들어있는 소고기라던지
질이 낮은 저질 소고기를 속여 파는 그런 행위가 안일어나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한 부디  올바른 대책을 내놓아주셔야 할것입니다

Posted by sh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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