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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아침까지 잘 사용했던 t60노트북의 d-sub 외부 모니터출력단자가 먹통이 되어서 다른 LCD모니터를 바꿔서 확인해봐도 출력이 안되자
"아 나의 소중한 국보1호께서 어디 안좋으신가보다 ㅠㅠ" 생각하여 레노버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레노버센터는 전화를 걸면 노트북의 머신타입(모델명)과 시리얼넘버를 알고계셔야 상담원과 통화를 할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일단 상담원에게 현재 노트북의 증상을 얘기하자 저에게 한번 확인해보라고 한것이
노트북의 바이오스로 들어가서 fn+f7키를 눌러보라고 한것이었습니다.

이 방법을 해보았는데도 외부출력이 안된다고 하자 D-SUB출력단자가 나간것같다고 얘기하면서 메인보드를 갈아야하더군요. 그러면서 현재 지역이 어디인지 물어보면서 방문AS로 하시거나 센터로 방문AS 중에 선택하라고 해서 저는 직접 센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용산에 가서 센터를 찾았는데 전자랜드 본관 뒤편에 있는 상가건물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가보니 출입구 앞 데스크에서 여직원 두분이 방문객들에게 접수를 받고 계셔서

노트북의 증상을 말하며 접수를 하니 보드 교체는 보드신청을 해서 부품이 도착해야 수리가 된다며 하루에서 이틀정도 걸린다고 해서 눈물을 머금고 노트북을 제 손에서 떠나보내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분들인지는 모르겠으나 여러 AS접수기를 보면 이 여직원분들이 불친절하다고하는데 저의 경우는 매우 친절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날  어제는 수리상황에 대해서 전화를 미리  준다고 했는데 센터영업시간이 끝나갈때까지 전화가 없어서 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 어떻게 됬는지 물어봤습니다 ㅡㅡ 아직 부품이 도착안해서 오늘은 수리가 안되고 내일쯤 될거 같다더군요.

그리고 이 전화기 있은지 한시간 정도후에 전화가 오더니 노트북 수리가 끝났다고 하는 ㅡㅡ
당장 노트북을 찾아오고 싶었지만 센터에 가면 이미 문을 닫을 상황이라 다음날 찾아가기로 해서  노트북 접수를 맡긴지 3일? 접수-다음날-다음날만에 노트북을 받아서
그 자리에서 확인을 해보았는데

아주 깔끔하게 수리를 해주셨습니다.!!!  모니터도 깔끔하게 닦아주시고 노트북에 있던 먼지와 잔때까지 전부 닦아주셨더군요. 문제가 있었던 외부출력단자의 출력도 깨끗하게 아주 잘되더군요.

결론은: AS로 말이 많아 짱개패드로 욕먹고 있는 레노버지만 제가 겪은 경험은
 "나쁘진 않다."정도로 되겠고  요새 유행하는 점수놀이로 하면 "10점 만점에 9점!!!" 이
되겠습니다.
(이유는 전화준다고 해놓고 전화를 안해줘서 ㅡㅡ)



Posted by shun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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